녹색에너지연구원, 전력산업용 플랫폼 개발 재촉

"한전 전력연구원과 기술 공유 등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김형진)은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과 전력산업용 플랫폼 개발 및 실증, 기술 이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녹색에너지연구원의 스마트그리드 분야 비즈니스 노하우와 전력연구원의 전력산업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녹색에너지연구원은 나주 운곡동 동수농공단지에 에너지저장장치(ESS) 1.5㎿, 열병합 100㎾, 태양광 600㎾ 등 2.2㎿ 용량의 분산형 전원을 구성하고, 한전의 전력망과 연계해 단지 내 전력 사용을 관리하는 ‘농공산단 마이크로그리드 스마트운영 플랫폼 및 BM 개발’과제를 수행하고 있다.전력연구원은 오는 12월 개발 완료 예정인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자가 공통으로 활용 가능한 전력산업용 플랫폼’을 동수농공산단에서 실증키로 했다.김형진 원장은 “두 기관 간 가치 공유와 지속적 협력관계 유지를 통해 우리나라의 표준 기반 전력 산업용 플랫폼의 트랙 레코드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전력산업용 플랫폼의 국내외 보급 확대 및 수출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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