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전시장 ‘한자리’, 시정 운영방향 논의…대전시정 사상 최초

(왼쪽부터) 박성효·염홍철 전 시장과 권선택 현 시장, 홍선기 전 시장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시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27일 권선택 현 대전시장과 홍선기(민선 1·2기)·염홍철(민선 3·5기)·박성효(민선 4기) 전 대전시장이 한자리에 모여 시정 운영방향을 논의하는 ‘역대 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담회는 지난 20여년 사이에 시정을 맡아 이끌어 온 역대시장을 초청, 민선6기(후반기) 대전시정의 성장 동력 창출과 현안해결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처럼 역대 시장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가진 것은 대전시정 사상 처음이다.간담회는 대전시정 20년 발전사 동영상 상영과 민선6기 주요시정 보고, 권 시장과 역대 시장 간의 대화 및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주요시정 보고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의료원 ▲옛 충남도청사 ▲호남선 KTX ▲국립철도박물관 등 지역 현안 다섯 건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역대 시장의 협조를 구했다.권선택 시장은 “민선6기 시장직분을 수행하는데 있어 선배 시장의 기록과 백서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오늘 선배 시장으로부터 전달받은 고견 역시 꼼꼼히 기억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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