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익순 고려대 명예교수,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으로 선정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위원장 윤증현)는 27일 2016년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으로 조익순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사진)를 선정했다.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는 2016년도 헌액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9일부터 8월31일까지 공동주관기관인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회계학회, 한국회계기준원의 홈페이지를 통해 대국민 추천을 받았다. 또 회계법인 등 실무부문, 대한상공회의소 등 산업부문, 한국회계학회 등 교육부문, 금융감독원 등 공공부문 등 총 48개 추천기관으로부터도 추천을 받았다.한국회계학회장과 한국공인회계사회장 등을 역임한 조 교수는 국내 회계기반을 닦고 선진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을 뿐 아니라 회계인재 양성 및 선진회계제도 연구를 통한 회계학 발전에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는 이번 헌액대상자 선정결과를 다음달 11일에 3개 공동주관기관 홈페이지 등에 공고할 예정이며, 11월 14일 오후 6시에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2016년도 회계인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는 김일섭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의 5억원 기부를 계기로 회계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우리나라 회계발전에 탁월한 공훈을 세운 명예로운 회계인을 선정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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