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시흥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br />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시흥시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의 일환으로 시흥시의 '우리 아이 교통안전 노하우' 캠페인과 관련 키트 제작 등을 후원한데 따른 것이다.'우리 아이 교통안전 노하우'는 시흥시가 새롭게 실행하는 행동변화유도 디자인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지난 8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공공소통연구소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협약을 체결했고 9월 1일 시범활동과 함께 시작됐다.이번 캠페인은 시흥시 전체 38개 초등학교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개선과 어린이 안전한 길 건너기 유도 디자인 장치를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교통 습관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뿐만 아니라 운전자들에게도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사회 전반의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우리 아이 교통안전 노하우' 캠페인 진행 및 불법 주정차 개선과 어린이 안전한 길 건너기 유도 디자인 장치를 포함한 키트 제작 등을 후원했다. 학교에서 직접 도색 및 설치할 수 있도록 제작된 본 키트는 노란색 페인트 1L를 비롯, 붓, 롤러, 고무 망치, 네 종류의 픽토그램 스티커로 구성됐다.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은 "시흥시에서 새롭게 시행하는 '우리 아이 교통안전 노하우'와 같은 뜻깊은 캠페인을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운전자들에게도 역시 바람직한 교통 문화를 전파해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