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이 나흘째 순유출을 나타냈다. 27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1억원이 순유출됐다. 공모펀드에서 820억원 빠져나갔지만 사모펀드에서 791억원이 늘었다.해외 주식형 펀드는 52억원이 증가해 8거래일만에 순유입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는 336억원이 늘어 6거래일만에 순유입을 기록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212억원,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123억원이 늘었다.단기금융상품 머니마켓펀드(MMF)는 6734억원이 감소하며 6거래일째 순유출을 나타냈다.전체 펀드 설정원본은 전일 대비 7708억원 감소한 486조5533억원으로 집계됐다.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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