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AFC 부회장 선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54)이 아시아축구연맹(AFC) 부회장이 됐다. AFC는 지난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소속 열 개 회원국과 세이크 살만 AFC 회장(51)이 추대한 정몽규 협회장을 만장일치로 AFC 부회장에 선임했다. 정 회장은 "부회장으로 추대한 동아시아지역 각국 축구협회와 AFC 집행위원회에 감사드린다. AFC 부회장 활동을 통해 한국 축구의 영향력을 넓히고, 아시아 축구를 세계 정상권으로 올려놓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AFC 부회장은 모두 다섯 명이다. 이 가운데 동아시아 지역 몫을 그동안 장지룽 중국축구협회 부회장(64)이 맡았으나 그가 지난 6월 건강악화로 사임하면서 공석 상태였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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