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에 참석해 요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맞춤형 청년 정책 발굴 등을 위해 청년네트워크를 출범했다. 수원시는 25일 팔달구 교동 수원청년바람지대에서 '제1기 수원시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시는 앞서 청년의 현실과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청년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157명(만 19~39세)의 청년네트워크 요원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은 오리엔테이션과 위촉 배지 전달식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청년네트워크 요원들은 청년정책네트워크의 비전과 미션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활동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네트워크는 향후 1년 간 수원시 청년정책 파트너로서 일자리, 문화, 주거, 복지,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을 위한 아이디어를 마련하고 자료조사 연구와 토론을 통해 정책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미래 세대인 청년들의 희망과 꿈을 실현하는데도 무엇보다 청년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청년네트워크가 청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으로 정착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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