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득량만권 '비봉마리나항' 해양레저 메카 육성

"비봉마리나 운영관리방안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공공성, 수익성 확보를 위한 운영방안 모색"[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는 지난 23일 군청회의실에서 금년 말 준공예정인 보성 비봉마리나의 효율적 운영관리 및 활성화를 위한 운영관리방안 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현재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마리나의 사례조사와 비봉마리나의 입지조건 분석을 통한 시설 운영관리 활성화 방안을 찾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교육위주의 수익창출형 운영관리 방안이 논의 되었다. 보성 비봉마리나항은 “전남 요트마린 실크로드 조성계획”의 장보고로드 마리나로 지난해 말 공사를 착공하여 금년 말 준공을 목표로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시행중에 있으며 내년 4월경 개장 할 예정이다.연구용역을 수행한 선문대학교 김종필 교수는 보고를 통해 미래 마리나 산업 동향을 전망하면서 “안전한 해양활동의 최적 조건을 갖춘 득량만에 위치한 비봉 마리나는 해양레저 기반시설 선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리적 여건을 고려한 교육, 체험 등 수익 창출형 운영 방안이 적합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 이용부 보성군수는 “득량만권 장보고(장흥·보성·고흥)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어 갈 해양레저 메카로 육성하여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해양레저스포츠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 활성화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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