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인턴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사진= KBS2 제공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과 김유정이 국혼 준비로 위기를 맞았다.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김성윤 백상훈) 9회에서는 순조(김승수)의 국혼 추진으로 가슴 아파하는 왕세자 이영(박보검)과 홍라온(김유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홍라온은 자신을 여인으로 대하겠다는 이영의 말을 들은 뒤 이영을 피했다.이에 이영은 장내관에게 "홍내관은 동궁전에 아니오겠다더냐?"라고 물었고 장내관이 "밖으로만 나돌고 있습니다"라고 하자 뾰루퉁한 표정을 지었다.국혼 추진으로 혼란스러워진 이영은 "내관이 아니면 무엇으로 세자 저하의 곁에 있는단 말입니까"라고 하는 라온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뎌낼 수는 없겠느냐. 내곁에서"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