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형 갤럭시A8(사진:폰아레나)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의 중가 메탈폰 '갤럭시A8' 2016년형이 이르면 이달 국내 출시된다. 지난해 처음 출시된 갤럭시A8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SK텔레콤을 통해 단독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다양한 각도에서의 갤럭시A8(2016) 이미지를 공개했다. 갤럭시A8은 삼성전자의 중가 메탈폰 갤럭시A 시리즈 가운데서도 갤럭시노트7과 같은 5.7인치 대화면을 갖춘 제품이다. 하이엔드급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메탈과 강화유리로 이뤄진 외관을 갖췄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A8(2016)은 가로 77.5mm, 세로 156.5mm로 갤럭시노트7보다 더 크고 넓다. 두께는 7.3mm로 7.9mm인 갤럭시노트7보다 얇다. 그러나 디스플레이는 평면으로 갤럭시노트7처럼 양면 엣지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있지 않다. 1080p 해상도 디스플레이에 엑시노스 7420 칩셋, 3기가바이트(GB) 램, 32GB 내장 저장공간, 1600만화소 메인 카메라, 500만화소 셀피 카메라 등이 적용됐을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 6.0.1 마시멜로로 구동된다.갤럭시A8(2016)은 지난 5일 국립전파원 전파인증을 통과했다(모델명 SM-A810S).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중 갤럭시A8(2016)이 SK텔레콤을 통해 국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폰아레나 등은 이 제품의 배터리 이슈에 대해서 역시 확신은 없으나, 해당 문제가 없다면 곧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16년형 갤럭시A8(사진:폰아레나)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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