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학대학교 부사관학군단 제2기 입단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국 최초로 호남권에 유일하게 창설(2015년8월1일)된 전남과학대학교 RNTC 학군부사관 후보생 제2기 입단식이 지난 9월 7일 대학 내 옥설관에서 대학총장(조성수)주관 하에 교직원, 군 관련인사, 학부모,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학총장은 축사를 통해 북한의 핵 및 미사일 도발위협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부사관학군단은 학문을 겸비하고 군 전투력의 충추인 부사관을 강하고 전문성이 있는 간부로 양성할 것을 당부하며, 입단성적 우수자에 대해 상장을 수여 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군 부사관 후보생은 최종 33명(남29명, 여4명)이 8:1의 높은 경쟁을 뚫고 선발됐으며, 지난 5월에 필기평가를 거쳐 6월에 신체검사와 체력 및 면접평가를 거쳐 선발됐으며, 방학 동안에는 육군부사관학교에서 3주간의 입영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늘 입단식을 갖게 됐다.
특히, 박해영 후보생(지적토목과·여)은 “어려운 관문을 뚫고 입단한 만큼 열심히 배우고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멋진 부사관이 될 것”을 다짐했다.학부모들은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내 아들 딸들이 부사관 후보생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후보생들은 대학 학사일정과 병행하여 교내 교육 및 입영훈련(향후 9주)을 마치면 졸업과 동시 3월에 임관한다. 1학년 겨울방학에는 대학에서 지원하는 1개월 과정의 해외어학연수를 통해 글로벌리더의 자질을 겸비하게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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