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청탁금지법 시행 앞두고 '청렴人' 캠페인 실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사학연금공단이 나주본사에서 오는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의 시행을 앞두고 나주혁신도시 빛가람실천네트워크(사학연금, 전력거래소, 한전KDN, aT) 소속 공공기관들과 함께 6일부터 9일까지 청탁금지법 준수 실천의지를 다지는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부정청탁과 금품수수가 없는 깨끗한 조직 구성원이 되자는 의미의 청렴人’이라는 주제로 참여기관 스스로가 청탁 금지를 다짐하기 위해 전 직원 청렴포토 촬영 행사 등을 진행했다.청탁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사회적 토론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의 과정을 거친 만큼 이제는 그 내용을 실천하며 우리사회의 청렴한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참여기관의 다짐이 담겨 있는 것이다.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사학연금 김화진 이사장은 “우리 모두의 청렴에 대한 다짐과 실천으로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혼란을 줄이고, 조속한 정착을 통해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