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별관청문회]최은영 '북핵실험' 언급 '국가비상사태, 한진해운 선박 나가야'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9일 '조선 해운산업 연석 청문회'에서 "오늘 북핵실험을 했다고 들었다"면서 "한진해운은 국가비상시 선박을 차출해서 나가야 된다. 한진해운이 잘못되면..."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최 전 회장은 "제 주제에 걱정을 한들 그렇지만 (북핵실험 등 국가비상사태시 국적해운사로서 한진해운의 역할 등) 그 부분도 한번 생각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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