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이창훈 / 사진=채널A방송화면캡처
[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배우 이창훈이 16살 연하 아내와의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했다.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이창훈 가족이 레스토랑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이날 이창훈의 아내는 딸 효주에게 "엄마 아빠가 처음에 어떻게 만났는지 아느냐"며 말문을 열었다. 이창훈은 "크리스마스 때 심형탁과 시간을 보냈는데, 심형탁이 '친한 여동생들이 있어 소개시켜주겠다'고 말했다"며 "그 중에 엄마가 있었는데 아빠 옆에 앉았다. 딱 봤는데 맘에 들어서 테이블 밑으로 해서 손을 잡았다"고 깜짝 고백했다.
'아빠본색' 이창훈 / 사진=채널A방송화면캡처
이어진 대화에서 이창훈과 아내는 서로의 첫 만남의 회상을 다르게 기억했다. 이에 이창훈의 아내는 "우리 다른 사람하고 결혼했나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딸 효주는 인터뷰를 통해 "엄마 아빠가 레스토랑이어서 부끄러워서 서로의 말이 달랐던 것 같다"고 전했다.한편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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