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제117주년 철도의 날 기념식'이 한국철도시설공단 주관으로 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철도의 날은 오는 18일이지만 추석 연휴로 인해 열흘을 앞당겼다.이날 행사에는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영일 한국철도협회 회장(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홍순만 한국철도공사 사장,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윤영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국회 최연혜 의원 등 철도산업 정책 리더와 종사자 350여명이 참석했다.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치사에서 "정부는 철도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에 나서는 만큼 민간기업에서도 해외 철도 수주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달라"며 "철도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선진국 수준의 철도안전 관리체계의 정비와 시설 투자를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정부와 공공기관, 그리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해외철도 시장에 진출한다면 상당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며 해외철도 시장의 동반 진출을 강조했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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