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4-H연합회 무연고묘 풀베기 봉사실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조상묘에 대한 벌초가 한창인 가운데 보성군4-H연합회(회장 강민석)는 지난 6일 돌보는 사람이 없는 무연고묘 및 벌초를 하지 못하는 출향인을 위해 풀베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회원 30여명은 아침 일찍부터 예취기와 갈퀴를 이용하여 묘지주변의 잡초와 잡목을 정리하고 진입로를 만들어주는 등 40여기의 묘를 말끔히 정리했다.강민석 회장은 “우리 고유의 벌초문화가 효자상을 실천하는 길이라 여겨 실시한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활동을 선배들의 뜻에 따라 매년 전개해 오고 있다”며 “이를 통해 4-H회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회원들은 4-H 이념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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