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달의 연인' 배우 강하늘이 외면하던 마음과 마주하며 감정을 무장해제했다.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4회에서는 해수(이지은 분)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외면하던 8황자 왕욱(강하늘 분)이 심경의 변화를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왕욱은 자신의 친동생인 공주 황보연화(강한나 분)의 집안단속의 희생양이 된 해수에게 "막아주지 못해 미안하다. 허나 내 약속하마. 앞으론 그 누구도 널 그리 대하지 못할 것이야 날 믿어라"라고 약속했다.왕욱은 해수에게 마음을 조금씩 빼앗기고 있었다. 그러나 정략결혼한 해씨 부인(박시은 분)에게 예의를 다했고, 해수를 향한 마음을 멀리하고자 했다. 건강이 악화된 해씨 부인은 혹여라도 왕욱에게 짐이 될까 걱정되는 마음으로 "둘째 부인을 들이세요"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집안에서는 왕욱에게 해씨 부인과 헤어질 것을 종용했으나 왕욱은 꿋꿋이 해씨 부인의 옆을 지켰다. 그러나 왕욱은 해수가 죽음을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 자신의 진심과 마주했다. 위기의 순간이 닥치자 해수를 잃을까 걱정했던 것. 이에 왕욱은 "널 잃는 줄 알았다. 널 다시 보지 못하게 될까 봐 겁이 났단 말이다"라며 자신의 감정을 쏟아냈다.한편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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