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중 전 경찰서장, 멱살 한선교 의원 고발 예정

장신중 전 강릉경찰서장 페이스북 캡처<br /> <br />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전·현직 경찰들이 국회에서 경찰경호원의 멱살을 잡아 논란이 된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을 고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신중 전 총경(전 강릉경찰서장)은 4일 자신이 운영하는 경찰인권센터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한 의원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형사고발할 것"이라 전했다. 이어 당시 한 의원에게 멱살을 잡힌 사람은 국회 경비대 소속 현직 경찰로 현재 공동 고발인으로 전·현직 경찰 수십 명을 포함해 320여명 정도가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며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선교 의원은 지난 1일 사드배치와 우수석 감싸기를 비판하는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 발언에 항의하며 국회의장실을 점거하는 과정에서 국회경비대 소속 경찰 경호원의 멱살을 잡아 논란이 일었다.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