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는 최근 콜레라 환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사전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일 밝혔다. 콜레라 등 감염병과 설사 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방역 및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한다. 또 관내 수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위생부서와 함께 어패류를 수거해 검사할 예정이다. 질병정보모니터망 대상 105곳과 관내 병의원에 설사환자 신고를 강화하고, 병원체 확인 검사를 위해 반드시 콜레라 검사를 실시토록 할 방침이다. 이안림 보건소 예방의약담당은 “콜레라와 비브리오패혈증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과 음식을 끓이거나 익혀 먹어야 한다”며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즉각 보건소(061-320-2417)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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