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 흰색 상사화 ‘부안 위도상사화’만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세계 유일의 흰색 상사화인 부안 위도상사화가 만개했다.부안군 위도면은 세계 유일의 흰색 상사화인 위도상사화가 위도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고 아름다움을 뽐내면서 많은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고 밝혔다.위도상사화는 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최고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위도상사화는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화엽불상견(花葉不相見)’으로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상징하는 꽃으로 위도해수욕장 인근 2만㎡ 동산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위도면 관계자는 “세계 유일의 흰색 상사화인 위도상사화가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말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말을 이용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위도를 찾아 위도상사화도 보고 제철을 맞은 꽃게도 먹으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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