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해양복합관광 투자선도지구로 선정

진도군 해양복합관광 투자선도지구 조감도

"국비 92억원 확보, 재정지원·조세감면·규제완화 등 혜택""민속문화예술과 함께하는 휴양·체류형 관광거점 조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국토교통부에 의해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돼 규제완화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진도 해양복합관광’ 투자선도지구는 민자 사업인 진도 대명해양리조트 조성사업과 진도군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국비 92억원을 지원 받아 진도 대명해양리조트 사업단지인 의신면 초사리 일원 63만㎡에 주변도로 개선사업, 로컬푸드 판매장 신축, 신비의 바닷길 스토리로드 조성, 민속문화예술 소공연장 조성 등을 조성한다. 특히 다양한 관광 인프라 구축과 함께 관광객 편의 제공, 우수 농?수산물 판매로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 제안서 제출을 시작으로 서면평가, 현장평가 및 사업 발표회 등을 거쳐 진도군의 우수한 발전 잠재력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투자선도지구 선정으로 특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거점을 육성하겠다”며 “향후 지역의 성장 동력이면서 진도군 관광거점 단지로 급부상되는 사업이 국비 지원으로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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