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역대 최장기간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던 우리나라 수출이 지난달 20개월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8월 수출은 401억달러로 1년 전 같은달보다 2.6% 늘었다.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것은 2014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수입은 0.1% 증가한 348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입 역시 23개월만에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무역수지는 53억달러 흑자다.올 들어 8월까지 누계 수출은 322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했다. 수입은 2609억달러로 11.8% 줄었다.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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