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좌2동 증산2교∼증산3교 사이 500m 구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불광천 이용 주민의 편의를 위해 불광천 제방 산책로를 만든다.대상지는 북가좌2동 증산2교∼증산3교 사이 500m로 450m 구간에는 폭 1.5m 산책로를 만들고 50m 구간에는 기존 길에 새롭게 포장을 한다.이 곳 하천과 인접 주택가 사이에는 보행로 없이 일방통행 도로와 거주자 우선주차구획이 있어 주민들이 지나다니는 데 불편함이 많았다.구는 9월 시작해 12월에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인데 산책로 2곳에 휴식을 하며 하천을 바라볼 수 있도록 조망 공간도 배치한다.
불광천 제방 산책로
또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친환경 목재 덱으로 산책로를 만들고,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한다.산책로가 완성되면 여름에도 가로수 그늘 아래서 불광천 변을 거닐 수 있고, 비가 와도 안전하게 보행로로 이용할 수 있다.서대문구는 이번 공사 추진과 함께 주변 노후 시설 정비도 함께 진행해 북가좌동 주민과 불광천 이용 시민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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