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천 생태하천조성사업 공사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시행된다.대전시는 훼손된 도심지 하천을 본래의 자연성과 생태적 기능을 회복·최적화 하는 사업으로 ‘대전천 생태하천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사업은 2009년 착공돼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까지 총 71억원을 투입, 총 연장 6.8㎞ 중 3.8㎞ 구간의 복원·정비 사업을 완료했다.이어 올해는 국비 9억원과 시비 6억원 등 15억원을 들여 대전천 삼선교~현암교를 잇는 3개 구간(0.6㎞)의 호안공사와 산책로 조성, 제방고 확보 등의 공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삭막한 도심지 하천을 단순 치수하천으로 국한하지 않고 이수, 환경, 친수, 문화 등을 고려한 자연친화적 하천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수생태계 구조와 기능회복, 수질 개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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