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대신 빛을 드립니다”

"광주 광산구 금융복지상담센터 29일 개소"[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가 악성 채무로 고통받는 주민을 돕기 위해 광주 최초로 금융복지상담센터를 운영한다.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사무실이 있는 우산동 빛고을국민체육센터(4층)에서 29일 오후 3시 개소식을 가졌다. 공식 업무는 9월 1일부터 시작한다.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금융복지상담센터는 과도한 채무로 정상적이 업무를 할 수 없는 주민에게 신용회복 지원, 금융복지 상담, 금융 교육을 제공한다. 또 불법대부업을 감시하고, 기금을 모아 채권을 소각하는 롤링 주빌리 사업도 진행한다.이를 위해 금융복지상담사 등 전문 인력 3명이 대한법률구조공단 광주지부, 광주지방변호사회와 연대해 사업을 추진한다.빚 문제로 고민하는 광산구민은 금융복지상담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62-954-0091)로 도움 받을 수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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