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여성일자리 박람회 개최

9월2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여성특화일자리박람회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9월2일 오후 2시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 1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성동구는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를 위해 여성일자리박람회를 계획했다.이번 박람회 참여 업체는 40개사로 뷰티플휴먼을 비롯 아시아공정무역네크워크, 김영모과자점, 서울돌봄과살림 등 20개 업체가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하고 마장내과의원, 경성어린이집 등 20개 업체는 간접 참여한다.모집 직종은 회계직, 사무직, 보육교사, 상담직, 아이돌보미, 산후도우미 등 다양한 직종이 있으며 채용 예정인원은 300여명이다.

포스터

이와 함께 직업체험관에서는 네일아트, 제과제빵, 슈가크래프트, 정리수납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부대 행사관에서는 개인별 1:1 면접 메이크업 시연과 퍼스널 컬러진단, 면접 복장 등에 대하여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또 구직자들 면접 준비를 위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을 진행, 이력서 사진 촬영, 직업 적성검사, 취업상담 및 구직등록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경우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구직등록 등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여성 특화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많은 여성분들이 좋은 일자리를 통해 보다 더 당당한 삶을 누리기를 희망하며, 특히,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하여 경력이 단절된 분들에게는 재도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여성일자리 박람회는 성동구와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동부여성발전센터, 대체인력뱅크가 각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협업하여 진행한다.박람회 참여 문의는 성동구청 보육가족과(☎2286-6180)로 연락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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