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문화교실 열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이 26일 광주은행 본점 4층에서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문화교실 1기 개강식을 가졌다. 광주은행 다문화가정 문화교실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문화체험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광주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추천으로 선정한 20명의 1기 수강생들에게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메이크업, 캘리그라피, 전통 자개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수업을 펼친다.
특히,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현명한 육아와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을 위한 MBTI(The Myers-Briggs Type Indicator) 성격 검사 및 광주은행 직원이 직접 강의하는 금융사기 예방법에 대한 금융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은행 서재수 부행장은 “다문화가정 문화교실을 통해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여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서적인 후원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며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다문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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