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HMC투자증권은 25일 이노션에 대해 하반기에도 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견조한 성장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성진 연구원은 "상반기 이노션은 국내 광고수요 정체국면과 글로벌 경기불안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역별 전 부문에 걸쳐 두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도 전속(Captive)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과 신차 출시 효과 및 자회사 캔버스월드와이드 영업 정상화 효과 등으로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현대기아차 신차 런칭 일정의 미세 변경 등으로 이노션의 분기 실적 변동 가능성은 상존하나, 장기적 관점에서의 성장 기조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올해 이노션의 전체 매출총이익 성장율은 25.2%, 영업이익 성장율은 22.5%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황 연구원은 "최근 주가하락은 업종 자체적인 센티멘트 악화와 수급 이슈 등에 의한 것으로, 펀더멘털 강화추세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주가하락을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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