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인턴기자
사진= tvN '택시'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배우 허영란이 신인시절 함께 청소년 드라마에 출연했던 하정우를 잘 몰랐다고 고백했다.2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밀레니엄 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90년대에 활약한 배우 허영란과 오승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방송에서 허영란은 자신의 데뷔작 청소년 드라마 '나'에 대해서 언급했다.당시 허영란은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드라마에 캐스팅 됐다. 그는 "제가 데뷔했던 '나' 캐스팅 당시에 지금 내로라하는 분들이 많다. 김민선, 하지원 등이 있다"라며 "제가 왜 됐는지 모르겠다. 저희 또래였던 배우들이 많다. 지금 보면 최강희 언니, 김래원, 안재모씨가 같이 활동했다"고 전했다.특히 허영란은 하정우를 언급하며 "제일 의외였던 분이 하정우씨다. 제가 출연했던 작품에 신인 한 두 분이 나왔었다. 그 때는 몰랐는데 지금은 너무 톱스타가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