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주철환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61)가 내정됐다. 고려대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한 주 교수는 MBC PD를 거쳐 OBS경인TV 대표,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중앙일보 JTBC 편성 본부장 등을 지냈다. 서울시는 "혁신적이며 부드러운 리더십을 지닌 지도자다. 기획력과 제작 실무능력뿐 아니라 조직 혁신 능력도 갖췄다"며 "시민이 만들어가는 행복한 문화도시를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원조사 등을 거쳐 다음 달 업무를 맡길 예정이다. 지난 5월 연임한 조선희 전 대표는 소설 집필을 이유로 최근 사의를 표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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