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스승과 전남교육의 미래를 말한다"[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3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이번 8월 31일자로 퇴임하는 도내 초·중등 교장선생님 51명을 초청해 그간의 학생교육 헌신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전남교육 발전 방향을 위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화의 시간에서는 다양한 교직 경험과 학교경영 방법, 학생교육 노하우 등이 소개됐다. 또 더 좋은 교육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부분에 대한 의견 등이 오갔다. 장만채 교육감을 비롯하여 선태무 부교육감, 김재인 교육국장, 김기정 행정국장, 김천옥 정책기획관 등 간부진이 전원 참석해 퇴임하는 학교장 선생님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전남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해 주신 교장선생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퇴직 후에도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주시고, 전남교육 발전의 든든한 응원군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교장은 “영예로운 정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도교육청,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가족 모두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어려운 교육여건에서도 학생들이 미래핵심역량을 길러 세계속의 당당한 인재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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