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안전본부, ‘소방차 길 터주기’시민 참여 훈련

" 24일 오후 2시, 소방서별 차량 정체구간 5곳"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4일 오후 2시 ‘제402차 민방위 날 훈련’과 연계해 ‘소방차 길 터주기’시민 참여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오후 2시부터 20분간 ▲동구 금남로 일대 ▲서구 화정동 일대 ▲남구 남부소방서~무등시장 ▲북구 북부소방서~서방시장 및 전남대 후문 ▲광산구 광산구청~광주공항 등 소방서별 차량 정체구간 5곳에서 진행된다.소방차 20대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130여 명을 동원해 소방차의 현장 도착 골든타임(5분 이내 도착) 확보를 목적으로 시민들이 ‘소방차 길 터주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유도할 예정이다.김병환 방호예방과장은 “시민들이 ‘소방차 길 터주기’도 운전 매너로 인식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할 예정이다”며 “소방차 길 터주기는 양보가 아닌 실정법상 지켜야 할 의무라는 점을 꼭 기억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 참여훈련을 실시한 후 다중밀집장소에서 캠페인을 열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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