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NH투자증권은 17일 한국콜마에 대해 하반기 중국매출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늘어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 P사 브랜드샵 오픈 및 기존 제품 매출 호조로 3분기부터 매출 성장률이 회복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콜마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30억원, 21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2%, 22% 증가했다. 이는 NH투자증권의 추정치를 부합한 수치다. 한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매출과 수출 모두 지난해 대비 성장했다"며 "올 상반기 기준으로 국내 화장품 내 수출 비중은 8.3%로 연말까지 10%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약 부문은 기존 제네릭 제품 매출 호조로 23% 매출 성장 기록을 기록했다"며 "연간 15%의 성장 추정치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