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흥건설이 올 하반기에 공급할 예정인 단지 목록 ( 제공 : 중흥건설 )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중흥건설이 올 하반기 자사 대표 브랜드인 '중흥S-클래스'를 통해 총 7505가구 공급에 나서며 분양열기를 이어나간다. 이로써 중흥건설은 상반기 5040가구를 포함해 올 한해에만 총 1만2545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중흥건설은 지난 2월 전주 만성지구(615가구)를 시작으로 시흥 배곧신도시(1208가구), 세종시(890가구), 시흥 목감지구(806가구), 김해 진영2지구(1521가구) 등 5개 단지 총 5040가구 분양을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8월 광주 남구 효천1지구(1527가구)를 시작으로 진주혁신도시(1143가구), 동탄2신도시(1630가구), 순천 신대지구(1426가구), 당진 수청지구(482가구), 서산 예천2지구(1297가구) 등 8개 단지에서 총 750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하반기 들어 제일먼저 선보이는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는 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 B-1, B-3블록에 공급되는 총 1527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B-1블록의 경우 지하 2층~지상 23층, 14개동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742가구, 84㎡B 90가구로 총 832가구로 이뤄졌다. B-3블록은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동, 전용 84㎡A 672가구, 전용 84㎡B 23가구 총 695가구 규모다. 단지는 대촌천 수변공원(예정) 및 근린공원에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효천지구와 포충사를 잇는 4.2㎞의 트레킹 코스도 조성될 예정으로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B-3블록의 경우 단지 앞으로 대촌천이 흐르고 있어 일부가구의 경우 대촌천 조망도 가능하다. 이어 9월 진주혁신도시 A-12블록에서 1142가구를 선보인다. 10월에는 4개단지를 공급할 예정으로 동탄2신도시 A68블록에서 임대아파트 1194가구를 분양한다. 이 중 436가구가 일반분양 분으로 정해졌다. 순천 신대지구 B2-1블록에서 1426가구, 당진 수청지구 4블록에서 48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중흥건설은 12월 서산 예천2지구 A1블록에서 1297가구 공급을 마지막으로 올해 분양일정을 마무리한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여건과 합리적인 분양가,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중흥S-클래스'가 올 상반기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며 "하반기에 전국 각지에서 선보이는 상품들 역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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