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순국선열 기리며 자전거 행진

- 광복절 맞아 강동구 행복나눔자전거연합회 주관 자전거 라이딩 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복 71주년을 맞아 15일 강동구 행복나눔자전거연합회(회장 김영옥)는 자전거 라이딩(Riding)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순국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이날 오전 8시 고덕동에 소재한 강동바이크스쿨에서 출발해 상암월드컵경기장을 돌아 다시 강동바이크스쿨로 돌아오는 왕복 총 80km를 태극기를 단 자전거를 타고 라이딩했다.라이딩 후에는 강동바이크스쿨에서 이해식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조촐하게 가졌다.

라이딩

이 행사는 행복나눔자전거연합회 뿐 아니라 지난해 11월 구성된 줌마자전거 봉사단도 함께 했다. 이들은 오는 9월25일 개최 예정인 ‘강동구 자전거 대행진’에도 참여한다. 이 날 행복나눔자전거연합회는 그동안 벼룩 시장을 통해 판매한 재생자전거 판매대금 3백여만 원을 강동구 장학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박상돈 행복나눔자전거연합회 본부장은 “구민이 함께 달리는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순국선열의 애국정신과 광복절의 뜻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행사 개최 의미를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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