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19개 유망 벤처 선발…기업가정신 해외 현지 프로그램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유망 중소·벤처 대표들을 글로벌 리더로 양성해 국내 최고의 인적 인프라로 활용하고, 성공적 해외진출 사례를 창출하기 위한 '2016년도 K-Global 기업가정신 해외 현지 프로그램'을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추진한다.K-Global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은 유망 중소·벤처기업 대표들을 선발해 미국 스탠포드대 디스쿨의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의 교육 및 비즈니스 파트너십(판매, 투자, 협업 등) 구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19명의 참가기업 대표들은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진 및 현지 산업계 전문가들로 강사진이 구성된 디자인씽킹 교육을 통해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시장?고객의 수요에 부합하도록 재설계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현지의 벤처캐피털, 비즈니스 코칭기업 및 현지 기업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추진해 참가자들의 현지 법인 설립, 글로벌 기업과의 계약 등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정완용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K-Global기업가 정신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 대표들에게 회사운영과 제품기획에 있어 혁신적 변화를 유도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의 자신감을 부여하는 장점이 있어, 참가자들의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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