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분양 필수 요소 '높은 층고'

최근 지식산업센터의 분양 필수 요소로 ‘높은 층고 설계’가 주목받고 있다. 층고란 보통 해당 층 바닥에서 바로 위층 천장까지의 높이를 의미한다. 지식산업센터의 층고가 높으면 자재 및 물품 등의 보관이 쉬워 공간활용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건설사들은 보통 3.6m~4.2m 정도였던 층고를5m~최대 7m까지 높여 설계하고 있어 입주하는 기업들의 만족들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는 나아가 지식산업센터의 가치를 높여주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특히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입주 비중이 높아 자재 및 물품 등의 보관이 쉬운 창고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 층고가 높을수록 공간 확보가 한층 더 수월하다. 실제로 중소기업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신설법인 동향은 4만8263개로 도소매업(1만1168개, 23.1%), 제조업(8971개, 18.6%), 건설업(5342개, 11.1%), 부동산임대업(4839개, 10%) 등의 순으로 제조업은 상위권에 위치해있다.한편, 인천 남구 주안동 주안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제이베스트의 ‘주안 제이타워 2차’도 이러한 높은 층고로 설계 되어 분양한다. 이 지식산업센터의 층고는5.0m~6.5m로 높게 설계되어 물건 적재가 쉬우며 하중은 1~1.2 Ton/㎡로 대형 기계 및 선반 설치 등 목적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또 2층~10층까지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적용하여 작업 차량의 호실 접근성을 높였으며 법정 주차대수의 약 340% 수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편리하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화물용 엘리베이터, 컨테이너 전용 하역장 등 물류를 위한 조건을 잘 갖추고 있어 입주업체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주안 제이타워 2차’는 지하 1층~지상 14층, 1개동 연면적 6만1186㎡ 로 인천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공장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3층~10층엔 공장시설, 11층~14층에는 기숙사가 마련될 예정이다.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지난 7월 말 개통한 인천 지하철 2호선 인천 제이밸리역까지 도보 3분내 도달가능하여 근무자들의 출퇴근시 불필요한 이동시간을 줄여주었다. 경인국철1호선 주안역도 가까이 있어 인천 주요권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도로망도 뛰어나다. 경인고속도로 가좌IC와 도화IC로 진입이 편리해 서울로 접근이 쉽다.‘주안 제이타워 2차’의 분양홍보관은 인천시 서구 백범로884 1층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하반기 예정이다.

주안제이타워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