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농산물 창업 코칭교육 2기 수료

"교육 관심 및 열정 높아, 24명중 22명 수료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22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창업 코칭교육' 수료식을 가졌다.농산물가공 창업코칭 교육은 농산물 가공 실무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이 자가 농산물을 이용하여 식품제조가공 및 농식품을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제조시설 실습위주로 진행됐다.지난 7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 한 달간 총 10회로 진행되었으며, 농산물 가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공품 개발과 체계적인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높아 24명의 수강생 중 22명이 수료하게 됐다.이번 교육은 농산물로부터 분쇄, 추출, 제환과정을 통해 포장까지 제조의 전반적인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실제 가공 제반 상황을 실습하였으며, 아로니아 즙, 여주 즙, 여주 환 등 시제품 가공을 통해 본인의 농산물 가공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됐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식품 가공을 하고자하는 예비 창업농업인의 초기 제조시설의 투자 부담과 식품제조 관련법에 따른 절차 이행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구축되었고, 이곳에서 만든 가공품이 상품화되어 경쟁력 있는 창업자를 배출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농산물 가공 코칭반 교육을 이수한 농가는 본인 의사에 따라 “천년팜”법인에 가입 활동함으로써 본인의 가공품을 가공 판매할 수 있게 된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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