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8·15 광복절 특별사면 의결을 위한 임시국무회의가 12일 오전 열린다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10일 밝혔다.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11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금 우리 경제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고 국민의 삶의 무게가 무겁다"면서 "광복 71주년을 맞이해 국민들의 역량을 모으고 재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사면을 실시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 같은 방침에 따라 법무부 산하 사면심사위원회는 9일 비공개회의를 열어 사면대상자 후보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특별사면 대상에서 정치인은 배제됐으며 기업 총수도 최소한만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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