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재능 나눔을 통해 나라 사랑·이웃 사랑 실천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5일(매주 목요일 제외)까지 8일 동안 생명체험학교 프로그램실에서 청소년의 건전한 방학생활 지원과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여름방학 청소년 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재능 나눔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독도홍보영상을 통해 독도의 중요성과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지구촌 친구에게 편지쓰기, 학용품 나눠 쓰기 등 기존 일상화된 자원봉사 방식을 벗어난 재능 나눔의 체험봉사활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먼 나라 친구들에게 사랑을 담은 편지와 학용품을 전달하여 독도도 알리고 우리나라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도 전하게 되어 뿌듯했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자원봉사센터는 완성된 독도사랑필통과 편지를 한국교육문화진흥원과 연계하여 9월에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지역의 친구들에게 보낼 예정이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체험활동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할 계획이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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