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흥례문 미디어파사드<br />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12일~15일 경복궁 흥례문에서 미디어파사드를 연다고 9일 전했다.미디어파사드란 미디어와 파사드를 합친 용어다. 건축물 외벽을 대형 스크린으로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영상예술이다. 이번 주제는 '흥례문, 디지털캔버스가 되다'이다. 지난 4월 궁중문화축전에서 선보인 작품과 광복절 특집으로 제작된 작품을 한꺼번에 펼친다. 연세대학교 김형수 교수가 예술감독, 미디어퍼포먼스연출가 김효진 감독이 3D 프로젝션맵핑쇼를 각각 맡는다.상영은 하루에 3회(밤 9시15분·밤 9시30분·밤 9시40분) 진행된다. '흥례문, 광복의 빛을 품다'를 비롯해 '흥례문, 빛을 발하다', '궁의 아름다운 선', '계절의 빛', '회홍' 등을 차례로 선보인다. 9월30~10월3일 개천절 특집으로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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