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내년도 예산안, 일자리 창출·경제 재도약 기반 마련'

'추경 통과 안돼 답답한 마음…국회가 도와달라'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내년도 예산안을 통해 일자리 중심의 국정운영을 적극 뒷받침하고. 우리 경제 재도약의 기반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내년도 본예산 관련 당정협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선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중장기 재정건전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재정을 확장하겠다"며 "일자리 창출, 신성장산업 육성, 민생 안정에 역점을 두고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자리 사업은 성과 중심으로 개편해서 효율성을 제고하고 청년·여성 등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며 "창조경제혁신센터, 문화창조융합밸트를 중심으로 창조적 콘텐츠를 만들고 문화사업을 지원해서 신성장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부총리는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유로존 경기둔화, 신보호무역주의 흐름으로 인해 대내외적인 우리경제 불확실성이 높다"며 "내수가 조금 개선되고 있지만 미약하고, 수출 역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어 하방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내년 예산안이 일자리 창출을 통한 민생 안정과 지속적인 경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서 우리 경제 혁신과 재도약의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일자리창출, 신성장산업 육성, 민생안정 모두 행정부 혼자 해결하기 어렵고 국회가 적극 도와주셔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그는 "추경이 하루가 급한데 통과가 안돼 답답한 마음"이라며 "추경은 신속한 집행, 타이밍이 중요하다.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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