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바텍, 주가 저평가 상황…목표가↑'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은 9일 바텍에 대해 2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했고 섹터 대비 주가가 저평가 된 상황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바텍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2% 늘어난 64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8.6% 늘어난 155억원, 지배지분순이익은 6.8% 증가한 92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추정치를 14%이상 상회했다. 김호종 연구원은 "2분기 덴탈 사업부 매출액이 493억원을 기록했고 3D 장비 내수 매출액은 6.1% 감소했으나 3D 장비 수출액이 207억원으로 고성장했다"며 "2분기 PaX-i 3D Smart 미국 출시와 PaX-i 3D 중국 출시가 외형 성장견인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올해 수익성 개선세에 주목할 것을 권고 했다.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원가율이 낮은 PaX-i 3D Smart 매출 비중 확대, 내수 대비 ASP가 높은 수출 물량 증가, 외형 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등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연중 고점 대비 주가가 현재 27% 하락한 상황"이라며 "섹터 대비 저평가 상태로 매수 접근을 권고한다"고 말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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