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KBSTAR 차이나H주(H) ETF' 신규상장

[아시아경제 이승도 기자] 한국거래소가 KB자산운용의 ‘KBSTAR 차이나 H주(H) ETF'를 오는 10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KBSTAR 차이나H주(H) ETF’는 홍콩 상장 중국기업 주식으로 구성된 홍콩항셍지수(HSCEI)를 추종하는 환헤지 상품이다. 이번 상장지수펀드(ETF)의 주요특징으로는 해외상장주식 보유비율이 자산 총액의 60% 이상인 실물 ETF로 비과세 특례가 적용된다는 점이다. 기존에 중국 기업주 중심의 H주에 투자하는 ETF와 달리 환헤지를 통해 환율 변동 리스크가 제거된 상품이라는 점도 매력요소다.거래소 관계자는 "다만 환헤지 거래에서 발생하는 손익은 여전히 과세대상 이익에 해당한다"며 "또 중국 본토가 아닌 홍콩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식(H주)에 투자함에 유의해야한다"고 조언했다.이승도 기자 reporter8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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