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간편식 PB 요리하다, 호텔 총주방장과 명장이 담근 김치 출시

기본 재료, 국내 농산물 100% 사용향후 롯데호텔과 협업 지속할 예정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롯데마트가 간편식 자체브랜드(PB) '요리하다'를 통해 호텔 주방장과 명인이 만든 김치를 선보였다. 롯데마트는 이병우 롯데호텔 총주방장과 김치명인 1호 김순자 명장이 함께 만든 ‘요리하다 롯데호텔 김치’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김치는 총 4종으로, ‘요리하다 롯데호텔 열무김치(1kg)’와 ‘요리하다 롯데호텔 포기김치(1kg)를 각 9000원에, ‘요리하다 롯데호텔 돌산갓김치(1kg)’과 ‘요리하다 롯데호텔 총각김치(1kg)’를 각 1만2500원에 판매한다.요리하다 롯데호텔 김치는 이 총주방장이 특급호텔 조리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차별화된 레시피와 30년 넘게 김치 제조에 매진해온 김순자 식품명장의 노하우가 만나 탄생했다.강원도 평창?정선 배추, 경북 봉화 무, 충북 예산 열무 등 전국 유명 산지의 국내 농산물 100%를 기본 재료로 사용했으며, 김치의 신선하고 시원한 맛을 내기 위해 천연즙(배즙, 양파즙, 무즙), 직접 달인 황태 육수, 아카시아 벌꿀 등 다양한 천연조미료를 사용해 김치의 풍미를 살렸다. 제조 과정에 있어서도 염도를 낮추기 위해 절임 수 온도, 절임염도, 저온탈수 등의 방법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수환 롯데마트 요리하다 팀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명장의 노하우가 담긴 롯데호텔 김치를 출시했다”며, “추후 롯데호텔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요리하다’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요리하다는 현재 약 80종을 출시했으며, 올해 말까지 250종까지 품목 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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