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처음으로 분기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한 POSCO(포스코) 주가가 5일 상승 중이다.오후 2시37분 현재 포스코는 전일 대비 3500원(1.61%) 상승한 2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포스코는 올해 2분기 분기배당으로 주당 1500원을 지급한다고 공시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14년과 2015년에 6월말 기준으로 중간배당 2000원 지급했던 데 비해 2분기 배당금이 줄어든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올해 3분기에 분기배당을 추가로 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실질적인 배당금 감소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그는 "연간 주당 배당금 총액을 기존대로 8000원으로 유지 할지는 아직 미정"이라며 "전날 종가(21만8000원)를 기준으로 한 시가배당수익률은 주당 8000원 배당시 3.7%, 7000원 배당시 3.2%로 여전히 시가총액 대형 배당주로서 매력이 있다"고 강조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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