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청와대는 5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포대를 성주군 내 새로운 지역 배치도 검토하겠다'는 취지의 박근혜 대통령 발언과 관련해 "선정된 것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지만 요청대로 다른 지역도 정밀하게 조사해 상세히 알려드리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박 대통령과 대구ㆍ경북(TK) 지역 의원들간 간담회에서 성주군 내 다른 지역도 조사를 해달라고 하는 요청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TK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성주군민의 불안감을 덜어드리기 위해 성주군에서 추천하는 새로운 지역이 있다면 면밀히 조사 검토하고, 그 조사 결과를 정확하고 상세하게 국민께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정 대변인은 이어 "언제까지 검토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나온 것이 없다"고 밝혔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6071310160382543A">
</center>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