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존스 가든그로브시 부시장으로부터"[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다문화학생 미국체험 연수단이 미국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31일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디즈니랜드에서 가든그로브시의 명예 시민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가든그로브시는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 소속된 35개 도시중에서 5번째로 큰 도시이다. 스티브 존스 부시장은 다문화학생 미국 체험연수단의 방문을 환영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취지로 연수단 20명에게 직접 시의 상징인 배지와 명예시민증을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 명예시민증 수여식은 다문화학생 미국체험 연수단의 일정을 고려하여 스티브 존스 부시장이 디즈니랜드를 방문, 체험중인 연수단 학생을 직접 만나 진행됐다. 명예시민증을 받은 여수봉덕초 유달영 학생은 “다양한 민족이 함께 사는 미국 가든그로브시의 시민으로 인정받은 것이 뿌듯하다”며 “이에 걸맞는 학생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수단장인 임미현 교감은 “이번 미국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을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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