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3일 코웨이가 저가 매수세 유입에 반등 중이다.오후 1시48분 현재 코웨이 주가는 전일 대비 1900원(2.2%) 오른 8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웨이는 2분기 정수기 니켈 검출 논란 관련 일회성 손실(1250억원)을 인식하며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이미 현재 주가가 부진한 실적을 모두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정우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코웨이의 과거 5년 평균 대비 15% 할인된 수준"이라며 "최근 니켈 사태 관련 부정적인 요인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2017년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및 2016년 예상 배당수익률 3.4%를 감안하면 지금 주가 수준은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올해 실적의 일시적 악화는 최근의 주가 하락에 대부분 반영돼 있다"며 "현재 코웨이의 주가는 2017년 기준 PER 17배 수준으로 꾸준한 이익 창출이 가능한 내수 기업을 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조언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