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창고정보시스템'에 파노라마 서비스 도입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국토교통부는 전국 주요 물류창고의 정보를 담고 있는 '물류창고정보시스템(//market.nlic.go.kr)'에 파노라마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360° 방향의 모든 전경을 담아낸 가상현실(VR) 자료로 물류창고를 직접 찾지 않고도 현장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또 물류창고 현장 조사와 건축물대장 정보를 연계해 물류창고 자료를 기존 700여건에서 1000여건으로 확대했다. 창고정보는 창고시설·면적, 위치, 전화번호 등 수요자 필요정보로 구성하고 검색기능을 단순화 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연계해 사용자와 쌍방향 소통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국토부 관계자는 "더욱 새로워진 물류창고정보서비스를 통해 전국에 산재한 창고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어 수요자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창고업체의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만족도 조사를 통해 물류창고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유용한 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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